느닷없는 총성으로 아수라장이 된 백악관 만찬장에선 참석한 여러 인물의 행동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기자들이 많았던 만큼 다양한 영상이 SNS에 소개됐는데요. <br /> <br />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행사는 워싱턴DC의 힐튼 호텔에서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, 이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까지 행사장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사회자의 설명을 듣고 있던 그 순간 총성이 울리고, <br /> <br />고개를 드는 트럼프 대통령과 놀란 얼굴로 무슨 일인지 묻는 듯한 멜라니아 여사의 얼굴이 화면이 잡힙니다. <br /> <br />자리에 앉아있던 JD 밴스 부통령도 경호원에 옷깃을 붙들린 채 이끌려 행사장을 빠져나갔고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도 굳은 표정으로 서둘러 자리를 벗어납니다. <br /> <br />임신한 아내를 부축하며 현장을 떠나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모습도 화면에 잡혔고요. <br /> <br />반면 자리에서 다소 멍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캐시 파텔 FBI 국장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혼란스러운 와중에 눈길을 끄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인증샷을 찍는 이들과 테이블의 와인병을 여러 개 주워담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겁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모두가 테이블 밑에 몸을 숙이거나 대피하는 와중, <br /> <br />태연하게 샐러드를 음미하는 남성의 모습이 SNS상에서 빠르게 퍼졌는데요. <br /> <br />'샐러드 맨'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 남성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, 자신은 허리가 좋지 않아 바닥에 엎드릴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31살 용의자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밀경호국 요원 한 명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았지만 방탄조끼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72156352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